구름 따라 길 따라 티벳을 향해 묵향의 이야기 2007. 3. 23. 08:36 내일 새벽 티벳을 향한 17일 간 여정의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가기로 결정했을 때, 그곳에서 가장 하고 싶던 일- 눈물을 흘리고 싶습니다. 무엇을 위해서인지 무엇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그저 울고 싶습니다. 하늘 아래 그곳에서! 부디 나를 버리고 마음을 정화시키고 돌아오고 싶지만,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그것 또한 헛된 꿈이라는 것을..... 0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