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봄날의 꿈

묵향의 이야기 2021. 7. 29. 08:22

꿈을 꾸었다.

진달래와 개나리가

봄을 단장하고 있었다.

 

눈을 떴다.

꽃잎들은 떨어지고

녹색 잎들만 가득하다.

 

어느 날

이파리도 떠나면

앙상한 가지만 남을 터!

 

2017년 4월 16일 오후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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