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미운 사람

묵향의 이야기 2007. 3. 25. 05:55
 

미워

미워~

그 사람이

밉단 말이야.

이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쓸어가는

그 사람이

정말 밉단 말이야.

거리의

낙엽을 쓸어 담는 그 사람은

정말 미운 사람이란 말이야!


0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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