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home

부부싸움 첫째 날

묵향의 이야기 2007. 3. 16. 19:31
 

 혼자 산다면, 홀로 생을 엮어 간다면


  아마 무척 쓸쓸하고 외로울 거야!


  함께 산다는 것은 얽매임에


  한 영혼의 방황을 앗기고 마는 것이겠지!


  홀로 삶도


  함께 삶도


  고통을 받으며 살아 가야 한다는 말은 -


  그저 어둠 속에서만


  살아 가려는


  나약한 자의 모습일거야!


  아님 배부른 자의 트름 밖에 아닐지도...


  하지만


  난


  나이고 싶은 걸 어떻해!


  9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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