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home
술이 왜 좋은지 아니?
왜 곡명도 모르는 선율이 좋은지 아니?
바이올린 그 가냘픈 가닥을
떨리게 하듯
그저 흐르는 선율과
나의 사슬 풀어 버리는 술잔은
마냥 여기 갇혀진
나의 영혼 저 하늘로
두둥실
떠다니게 하기에
그저 곁에 있으면 좋은걸!
오늘은 하고 싶지 않은 말이지만,
거기에 나의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그녀의 따스한 느낌 있으면
한없는 행복일거야!
누가 뭐라 한다 해도...
진실은
진실인 걸 어떻해!
9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