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변화의 하나일 뿐일 것을.
바로 그것이!
그래도
얄팍한 그 경계선 위에서
아직은 이쪽에 발을 내딛고 있는 내게는
마무리 되어가는 이 시간에
마무리 들려주는 음악 속에
마무리를 준비해 가야하는 내 삶에
아직 USB에 옮기지 못한
‘세상의 모든 음악!’의 CD에서
흘러 나 올 속삭임은
연인의 키스처럼 달콤할 거다.
나는 드디어 떠난다.
그 달콤함을 꿈꾸며.
어디로?
남미 그 곳!
언제?
곧!
2015. 8. 23.
'프리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선 소감 2016년 3월 9일 (0) | 2017.08.14 |
---|---|
엄마 잃은 아기새 2015년 10월 6일 (0) | 2017.08.14 |
Format 하고픈 날 2015년 1월 31일 (0) | 2017.08.14 |
악마의 일상 2015년 1월 10일 (0) | 2017.08.14 |
누구일까? 2014년 12월 21일 (0) | 2017.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