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버려야 할 때 2016년 9월 5일

묵향의 이야기 2017. 8. 14. 07:17

이제는 버리자!

 

비우기 힘들어

채우지 않으려

발버둥쳤지만,

 

시나브로 쌓인

헛된 욕망 덩어리들.

 

손가락을 목구멍 깊숙이

넣어서라도 토해내자.

 

이제는 비워야 할 때!

2016. 09. 05.

 

무교동에서 벗들과 술 마시다가 담배 한 대 연기 채우면서

2016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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