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마시던 술을
어제 그리고 오늘까지
한 방울도 목구멍에 넘기지 않고 있다.
어쩔 수 없이
마음을 따라가야 했던 몸이었는데,
이제는
몸을 쫓아 마음이 움직이는구나.
2017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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