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따라 길 따라

미르달 산악열차. 베르겐. 하당에르 피요르드. 뵈링폭포. 하당예르비다 고원 27~28일차

묵향의 이야기 2018. 10. 17. 19:07

플롬. 미르달 산악열차. 구두방겐, 베르겐. 하당에르 피요르더. 하당에르 다리. 뵈링폭포, 하당예르비다 고원,

 

【노르웨이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38일 간의 여정】

(27일차~28일차)

 

▷ 27일차 (9월 2일 일) : 아울란 - 플롬 Flam - 산악열차 - 미르달 Myrdal - 플롬 - 구두방겐 Gudvangen - 베르겐 177km

 

▷ 28일차 (9월 3일 월) : 베르겐 - 48번 도로 - 49번 도로 - Omastranda 사과 과수원 - 하당에르 피요르드 - Granvin - hardanger 다리 - Eidfjord - 뵈링폭포(vøringsfossen) - 하당예르비다 고원 -하우가스퇼 Haugastol에서 리턴 - 티세달 Tyssedal 못 미처 Lofthus Camping 캐빈 366km

 

▷ 27일차 (9월 2일 일) : 아울란 - 플롬 Flam - 산악열차 - 미르달 Myrdal - 플롬 - 구두방겐 Gudvangen - 내뢰이 피요르드 (naeroyfjord) - 구두방겐 - 보스 통과 - 베르겐 Bergen의 Bergen Camping Park 캐빈 177km

 

플롬은 송네 피요르드의 지류인 아울란 피요르드 끝자락에 위치해 있고, 몇 백 명만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며 플롬 자체만으로는 볼 것이 별로 없는 곳이다. 그러나 아주 오래 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고 이미 19세기 말 이래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유명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송네 피요르드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하기에 주변의 관광지로 가려는 사람들은 이곳을 통과해야 하고 또한 오슬로와 베르겐을 잇는 E16 도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까마득한 협곡과 많은 터널을 통과하며 매우 경사가 심한 구간을 지나 미르달(Myrdal)까지 가는 산악열차가 플롬에서 출발하기에 노르웨이 여행에서 플롬을 빼놓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막상 와 보니 물가는 비싸고 마을은 좁고 볼 것이 없으며, 송내 피요르드의 한 줄기이며 폭이 좁고 많은 폭포로 유명하며 절벽 아래에 드문드문 있는 전통 농가들이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내뢰이 피요르드 (naeroyfjord)를 유람시켜주는 배를 플롬에서 승선할 수 있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내게는 미르달에 가는 산악열차만이 플롬의 관심거리였다. 하지만 귀동냥한 이야기로는 미르달 행 산악열차를 타지 말라는 것이기에, 결국 우리 일행은 반반 나뉘어 산악열차 탑승 팀과 플롬 윗마을 방문 팀으로 나눠졌다.

 

20km 거리 미르달까지의 왕복 요금이 550크로네 대략 77,000원이다. 매표소 아가씨는 동일한 기차 티켓을 왕복요금으로 구매하여 미르달 역에서 20분 정도 머물다 그 기차를 타고 되돌아 와야 한다고 했다.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그 말은 사실이 아닌 듯. 편도 티켓을 끊어도 되고, 가는 열차 되돌아오는 열차를 달리 선택하여 열차표를 구매해도 되는 듯하다. 그러나 미르달 산악열차 탑승만을 경험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동일 열차의 왕복 티켓을 사는 것이 맞다. 왜냐하면 미르달 역에는 볼 것도 없고 달리 할 것도 없기 때문이다. 단지 플롬 또는 미르달 역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거의 모든 구간이 내리막인 미르달에서 출발 플롬에 도착하는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려 한다면 편도 티켓을 구매해도 될 것이다. 하지만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기 때문에 자전거 타기에 능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미르달에 거의 도착할 즈음에 폭포가 있는 역에 잠시 정차하는데, 미르달 갈 때는 기념사진을 찍으라고 멈추고, 되돌아 때는 사진 몇 장 찍을 만한 시간이 흐른 뒤 빨간 옷을 입은 여인 한 명이 불쑥 나타나 애달픈 노래를 부르는데 그 슬픔에 젖어 들라며 잠시 기차를 멈춘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부족하다! 차라리 그 시간만큼 노르웨이의 5대 트레킹 코스이며 야생의 아름다움과 문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다는 아울란 계곡 Aurlandsdalen을 트레킹하는 것이 좋을 듯. (내뢰이 피요르드에 있다는 트레킹 코스는 확인 못했음)

 

플롬에서 베르겐을 향해 출발하여 터널을 두 개 지나니 바로 구드방겐이 나온다. 몇 십 채의 집들만이 있는데도 제법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유는 유람선이 플롬 선착장에서 출발해서 내뢰이 피요르드 (naeroyfjord)를 거쳐 도착하는 곳이기 때문인 것 같다. E16 도로 구드방겐 건너에는 길이가 755미터나 되고 여러 폭포가 한 군데로 모여서 가장 큰 낙차가 198미터나 되는 세계에서 18번째 큰 폭포인 췔 폭포(kjelfossen)가 있는데, 사전에 진입로를 확인하니 터널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난 길을 가야 하지만 구두방겐의 부둣가에서 멀찌감치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유람선을 타고 돌아볼만하다는 내뢰이 피요르드를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차의 유리창을 통해서라도 바라보려고 구두방겐 안쪽 마을의 좁은 길로 들어섰다. 무엇이 맞이해 줄까? 안으로 들어가니 작은 흰색 교회가 먼저 눈에 띄었고 몇 채의 집들과 캠핑장이 있다. 길 끝 마을에서는 십 여 척의 카약이 출발하여 캠핑장 쪽으로 오고 있었다. 캠핑장에는 피요르드를 둘러볼 수 있는 오솔길이 있지만 숙박객만 이용하라는 경고판이 있었고!

 

며칠 전 플롬에 가기 위해 지나쳐 왔던 13번 도로와 베르겐으로 연결되는 E16 도로가 만나는 빈예(vinje)를 지나쳤다. 그곳을 지나치기 전 경사가 몹시 급한 옛날 길로 들어설 수 있고 생김새가 망치처럼 생겼다는 햄머산 그리고 도로를 달리면서 볼 수 있는 126미터의 스톨헤임 폭포(stalheimfossen)가 있다고 한다. 그 삼거리를 지날 즈음부터 강의 물이 더욱 많아져 빈예가 급류타기의 명소가 되었다는데, 급류를 보고자 차를 세우려 해도 마땅한 자리가 없었다. 그러고는 길가 주차장의 대형버스에서 내린 관광객들이 모여 있는 110미터의 트빈데(tvindefossen) 폭포를 곁눈질한 뒤 보스를 통과하여 베르겐으로 달려갔다. 보스 (Vossevangen)는 전통 있는 오래된 도시로, 젊은이들이 스키 행글라이딩 카약 등 스포츠를 즐기는 곳이며, 헬리데이비슨(오토바이)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단다. 보스에서 E16 도로를 타고 가면 베르겐에 가게 되지만, 그곳에서 13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가 터널을 지나치기 전에 고갯길로 방향을 잡으면 쉐르브폭포(skjervsfossen)가 나오고 폭포 옆의 화장실을 찾을 수 있단다. 계곡 위에 자리 잡고 있는 화장실은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져, 발아래 급류가 흐르는걸 보면서 시원하게 볼 일을 볼 수 있다는데 그저 머릿속에서만 그려봤다.

 

노르웨이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베르겐은 12~13세기에 노르웨이의 수도였고, 4 차례에 걸친 큰 화재로 도시가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현대에는 주로 어업 및 조선업과 그와 관련된 산업을 기반으로 서해안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로 발전하게 되었단다. 유명한 건축물로는 베르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12세기 마리아 교회, 13세기에 세워진 호콘 회관이 자리하고 있는 베르겐후스 요새, 로센크란츠 탑 등이 있다고 한다. 큰 도시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주차장을 찾는 것이다. 베르겐에서도 사전에 주차장의 위치를 파악해 두었지만, 현장에 가게 되니 헷갈려서 몇 바퀴 돌다가 Bergenhus Featnings Museum 옆 도로가에 불법주차를 시켰다.(다른 차들도 세워져 있었음) 그러고는 부둣가로 걸어 가다보니 두 개의 뾰족탑이 양쪽에 붙어있는 교회 건물이 보였는데, 추억여행을 다시 하다 보니 그 건물이 12세기 건립된 마리아 교회이다. 부두로 나오니 베르겐의 대표적인 예쁜 목조건물들이 우리를 맞이해 주었지만, 트론헤임의 그 건물들보다 멋지게 사진에 담기는 어려웠다. 스타벅스 건물을 끼고 왼쪽으로 조금 올라가니 베르겐 전망대까지 가는 산악열차 탑승장 Floibanen이 나왔지만, 그곳에서 전망대를 그냥 전망하고 발길을 돌려 힌두교 사원의 꼭대기를 사진에 담고는 십자형 교회(Korskirken)를 지나쳐 Torgallmenningen 광장으로 갔다. 바로 근처에는 맛있는 어묵을 파는 집이 있다는 자료가 있었지만 그냥 입맛만 다시고 왼쪽으로 방향을 트니 베르겐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호수가 나왔고, 호수 뒤편에 있는 아시아 마트에 고추장을 사러 갔지만 우리들이 원하는 식재료는 살 수가 없었다. 다시 부두로 나오니 Fish Market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팔고 있었으나 우리는 침만 꿀꺽 삼킨 채 주차위반 딱지가 렌트카에 붙어있지 않을까 조바심을 내며 서둘러 자동차로 돌아갔고, 베르겐 시내 관광에서 뭔가 부족함을 느끼며 Bergen Camping Park를 향해 출발했다.

 

▷ 28일차 (9월 3일 월) : 베르겐 - Tysse에서 우측 48번 도로 - Mundheim에서 좌측 49번 도로 - Omastranda - 하당에르 피요르드 - Granvin에서 13번 도로 - hardanger 다리 - 터널 교차로에서 7번 도로 - Eidfjord - 뵈링폭포(vøringsfossen) - 하우가스퇼 Haugastol에서 리턴 - 하당에르 다리 터널에서 오다 방향 13번 도로 - 오다 Odda 및 티세달 Tyssedal 못 미처 Lofthus Camping 캐빈 366km

 

베르겐 다음으로 주된 목적지는 트롤퉁가가 있는 오다 Odda이기에, E16과 13번 도로를 타고 하당에르 다리를 건너가는 지름길로 오다를 갈 수 있었다. 하지만 하당에르 피요르드 해안을 달려보고 싶었기에 48번 길로 Mundheim을 통과하여 49번 해안 길로 가는 경로를 택했다. 보되에서 모이라나까지의 17번 도로가 CNN이 선정한 멋진 드라이브길이라고 했지만, 빗속을 뚫고 달렸던 탓인지 그리 가슴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49번 길로 들어선 내게 하당에르 피요르드가 펼쳐주는 탁 트인 풍경 그리고 반대편 산기슭을 수놓고 있는 사과나무 과수원들은 노르웨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Omastranda에서는 귀국길 짐을 쌀 때까지 우리의 간식거리가 되어 준 사과를 서리(떨어진 사과 줍기)하느라 한동안 멈춰 서 있었다. 베르겐에서 오다로 갈 때는 우리가 달렸던 이 루트로 가기를 강추한다.

 

Granvin을 지나니 바로 긴 터널이 나왔는데 터널 끝 무렵에는 두 갈래로 갈라지는 교차로가 터널 안에 있다. 이미 트롬쇠에서 터널 내 교차를 마주쳤던 경험이 있는 터라 Odda 표시를 보고 가야 할 길을 여유 있게 선택하여 빠져 나오니 절벽에 맞닿아 연결된 노르웨이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 Hardanger 다리가 나왔고, 다리를 건너니 또다시 터널로 바로 진입한다. 아이쿠! 외길 터널인 줄 알았는데 또 다시 터널 안에 교차로가 나온다. 읽기 쉬운 ODDA 글자가 쓰인 길을 외면하고 빠져 나오니 뵈링 폭포와 하당예르 고원(하당예르비다 hardangervidda)에 가는 길로 들어섰다.

 

에이피요르 Eidfjord에서 시작되어 좁은 협곡인 모되계곡(mådødalen)을 거쳐 뵈링폭포를 지난 뒤 이어서 고원에 펼쳐지는 길은 환상적인 관광코스로 소개되어 있다. 모되계곡에서 굽이진 산길을 힘겹게 오르면 뵈링폭포를 관망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에서 숲속 길로 가면 폭포를 가까이 볼 수 있다고 표시되어 있지만, 막상 발을 내딛어 보니 폭포소리는 크게 들리지만 카메라에 뵈링폭포의 장관을 담기에는 적절하지 못했고(폭포 아래까지 가는 길도 있다지만 찾지 못했음), 오히려 찻길을 따라 모되계곡 쪽으로 조금 걸어 내려가면 있는 전망 포인트에서 카메라를 꺼내는 것이 좋았다. 그러나 진짜 뵈링폭포의 전망대는 그곳에서 2km쯤 더 올라가서 좌측으로 난 길로 포슬리호텔(fosli)에 찾아가면 그 호텔 앞에 있다. 그 전망대에서는 182미터의 낙차를 만들어내는 왼쪽 폭포와 300미터의 오른쪽 폭포가 한 곳으로 떨어져 큰 물길을 만들고, 그 물길은 저 멀리 모되계곡으로 흘러가는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뵈링폭포를 뒤로 하고 오슬로 방향 7번 국도로 조금 더 올라가면 더 이상의 오르막은 없다. 노르웨이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 ‘노르웨이의 아우토반’이 하우가스퇼 Haugastol까지 고원에 깔려있다. 그동안 좁고 굽이진 산길과 제한속도에 방해를 받았던 드라이브의 한을 풀 수 있는 곳이었다. 또한 유럽 최대의 야생순록 서식지이기도 한 하당예르비다 고원은 설산과 짙푸른 빛깔의 호수가 어우러져 탄성을 지르게 하는 곳이었다. 아쉬운 것은 천 년 전부터 생긴 그 길가 여기저기에 있는 호숫가를 산책하지 못한 채 그저 차창을 통해서만 바라봐야 했던 것이다.

 

오늘은 아름다운 피요르드 해안 길 49번 도로와 아우토반의 질주처럼 신나게 달린 하당예르비다 고원 길을 노르웨이의 멋진 추억으로 새길 수 있던 날이다. 이미 어둠이 깔려 오다 Odda까지 가지 못하고 Tyssedal 못 미처 Lofthus Camping에서 밤을 맞이했다.

 

☞ 노르웨이 여행 루트의 거의 대부분은 <노르웨이 여행과 한인민박 ”핀트히테“> 밴드에 있는 자료를 참조했고, 많은 정보도 그곳에서 얻었습니다.

 

☞ blog.daum.net/ss99cc ‘묵향의 이야기’ 블러그에는 사진들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베르겐에서 오다로 가는 49번 길 하당에르 피요르드가 선사해 준 풍경입니다.


플롬에서 미르달까지 가는 산악열차입니다.

산악열차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플롬 윗마을의 모습입니다

미르달 바로 근처에 있는 역 바로 옆에 있는 폭포입니다.

미르달에서 되돌아 올 때 그 폭포에 여인이 나타나 애달픈 노래를 부릅니다.

열차에서 바라본 산골 마을입니다.

                              미르달에서 플롬까지 내려가는 자전거 길입니다.

                                자전거 타기에 능숙하지 않은 분들은 삼가는 것이 좋을 듯.

플롬 근처에 있는 폭포와 농가입니다

플롬 윗마을의 교회입니다.

구두방겐의 안쪽 마을에서 바라본 내뢰이 피요르드 (naeroyfjord) 풍경입니다.

내뢰이 피요르드 (naeroyfjord)에서 많은 사람들이 카약을 타고 있네요.

구두방겐 선착장의 모습입니다. 플롬에서 떠난 유람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구두방겐의 길 건너 있는 세계에서 18번째 큰 폭포인 췔 폭포(kjelfossen)


                                베르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12세기 건축 마리아 교회입니다.

베르겐의 대표적인 건물들의 풍경이죠.

베르겐의 오랜 역사를 건물에 쓰인 숫자에서 알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오래되고 멋진 건물에 입점해 있습니다.

베르겐 전망대까지 가는 산악열차 탑승장 Floibanen입니다.

산악열차가 정차하는 Floyen과 언덕 위 마을의 풍경입니다.

뒷골목 어느 카페의 모습입니다.

Torgallmenningen 광장입니다.

광장에서 호수로 가는 길에 있는 베르겐 출신의 바이올린 연주자 올레 불의 동상입니다. 동상 아래 여인과 어린 소녀에 눈길이 더 갔죠.

호수에서 바라본 언덕 위 집들의 풍경입니다.

부둣가로 되돌아오면서 사진에 담은 Musikkpaviljongen입니다.

선착장 건너에서 바라본 브리겐의 건물들입니다.


피시 마켓을 지나면서 군침만 흘렸죠.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십자형으로 보이는 교회(Korskirken)입니다.


구 시가지 브리겐의 모습입니다. 그 입구의 Baker Brun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하당에르 피요르드 해변 49번 길 Omastranda 마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Granvin 근처 어느 휴게소에 있는 언덕 위에서 다정한 연인이 휴식 중입니다.

하당에르 피요르드의 평화로운 풍경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뵈링폭포 전망대 주차장 바로 전 7번 도로에서 찍었습니다.

그 주차장에서 2km쯤 더 올라가서 진입하는 포슬리호텔(fosli) 앞 전망대에서 담은 뵈링폭포의 모습입니다.


물길이 흘러가는 저 먼 곳이 모되계곡입니다.

하당예르비다 고원을 달리다 보면 탄성이 저절로 터져 나옵니다.